혈전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시까지 승부의 행방을 알 수 없는 혈투가 벌어졌고

결국 승자는 `하이원`이었습니다.

하이원은 2월 10일(火)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에서 벌어진

일본제지 크레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종료 4분여 전 터진 `이영준`의 숏핸디드 결승골로 크레인스를 6 : 5로 물리치고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 오프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오늘 경기를 놓치면 사실상 플레이 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크레인스는

마지막까지 끈질긴 저항을 했지만 결국은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2라인...

부상에서 복귀한 `마이클 라쟈`가  4포인트(2G-2A),

에릭 리건이 3포인트(1G-2A)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고

이영준이 결승골 포함 3A, 4포인트로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시작은 팽팽했습니다.

쫒는 자와 쫒기는자의 주고받는 공방이 계속되던 1피리어드 8분 56초,

크레인스가 `이토 겡고`의 문전 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하이원은 1피리어드 종료 직전 1분도 안되는 사이에 

`마이클 라쟈`와 `마이클 스위프트`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2피리어드 들어 연이은 페널티로 위기를 맞은 하이원은

크레인스의 파워 플레이를 효율적으로 차단해 만든 역습 찬스에서

마이크 라쟈와 에릭 리건이 골을 성공 시키며 4 : 1 석점차로 스코아를 벌렸습니다.

당황한 크레인스 벤치는 타임 아웃을 요청했고

결국 하이원은 크레인스의 파상 공세에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며

5 : 4로 턱밑까지 추격당하며 2피리어드를 마쳤습니다.​

한점차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3피리어드 5분,

하이원은 결국 크레인스에게 팁인 골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던 경기 종료 6분여전...

크레인스의 페널티로 하이원은 천금의 파워 플레이 기회를 맞이했지만

파워 플레이 도중  페널티를 범하며 오히려 1분여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크레인스의 파상공세를 육탄으로 방어하던 하이원은

`마이클 라쟈`가 크레인스의 패스를 차단해 `이영준`에게 연결했고

`이영준`은 드리블 후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크레인스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이원은 경기 종료 2분여 전부터 골​리까지 빼고 총공세에 나선

크레인스의 공격을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72점을 기록한 하이원은 6위 크레인스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사실상 플레이 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이원은 내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크레인스와 시즌 최종 6차전을 치른 후

12일(木) 도마코마이로 이동해 오지 이글스와 4위 자리를 놓고

2연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플레이 오프 진출과 순위 결정을 위한 긴 원정기간 동안​

하이원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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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원스포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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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하이원 2015.02.11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부능선 축하드립니다.
    이대로 내일 도장 콱!!! 찍으시죠.

  2. 크래프터 2015.02.12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얼마남지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