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5. vs 프리블레이즈戰 (@고양 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

 

 

 

이번 주말 이틀간은 오랜만의 고양집결전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아이스벅스에게 석 점 차로 패배한 바로 다음 날인데다 상대팀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가 현재 하이원 팀보다 바로 윗순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소 긴장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주말동안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토요일에는 눈까지 많이 왔기 때문에 관중이 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보다는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프리블레이즈측에도 저지를 입은 응원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이시라면, 고양이 춘천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은 이유도 있었을 것 같네요. 

 일산에 위치한 어울림누리는 서울 영등포나 신촌, 종로 혹은 김포공항 등지에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버스들이 여러 대 있습니다. 지하철 원당역이나 화정역에서 마을버스 등으로 환승해서도 접근이 가능하고요.

(자세한 교통관련정보는 http://spart.gys.or.kr/group01/page06.php)

토요일 경기에서 7위팀 아이스벅스에 분패한 데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상위팀 프리블레이즈를 잡는 것이 유리한 상황 탓에 게임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1피리어드 쇼트핸디드 상황에서 프리블레이즈 타카하시(#19) 선수가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공방이 이어지다 1피리어드 후반 마이클 스위프트(#23) 선수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역전골(브라이언 영, #5) 과 추가골(이찬휘, #24)이 나오면서 편안하게 가는가 싶었으나 프리블레이즈의 반격 또한 거세어서 3피리어드 초반 프리블레이즈의 캡틴 다나카(#14)의 골로 다시 한 점 차로 추격당했지만 3피리어드 54분 브리네(#9) 선수가 또한번의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안도한 것도 잠시, 종료를 4분여 남기고 프리블레이즈의 CAVOSIE(카보시에...라고 읽는게 맞겠지요?, #32) 선수가 한 골을 더 추가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가 거의 종료될 무렵 프리블레이즈의 작전타임때는 종교도 없는 제가 절로 기도가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우리의 하이원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결국 한 점 차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날의 승리로 하이원 팀은 5위 프리블레이즈를 승점 4점차로 추격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차이나 드래곤과 역시 고양에서 3연전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아시죠? ^.~

 (경기결과 공식 기록지 :http://www.alhockey.com/sheet/21/game/ogs95.html)

 

 


김재은 명예기자

Posted by 하이원스포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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