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원 팬 여러분!

 

2014~2015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 리그 개막이 딱 열흘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올 시즌에는 하키 강국 러시아의 사할린팀이 신규로 참가하게 되어 한.중.일.러 4개국의 9개팀이 자웅을 겨루는 명실공한 아시아 리그가되었습니다.

 

아시아리그 맹주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여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올 시즌...참가팀의 전력을 탐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 첫번째 순서는 2013~2014 시즌의 챔피언

 

`일본제지 크레인스`  

2008~2009 시즌... 지금은 해체된 `세이부`와의 챔피언 결정전 7차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3:2 극적인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던 크레인스... 맨 우측 검은 점퍼에 빨간 모자를 쓴 다케우치 감독(당시 부장보좌)이 보인다. 

 

 

1. 코칭 스탭 - 감독 다케우치 모토아키(新),  코치  케빈 프리모(新)

 

작년 시즌 `전일본 선수권대회` 와 `아시아 리그`를 제패하며 2관왕을 차지했던 사사키 히로아키 감독이 명예롭게 2선으로 퇴진했다. 대신 감독에 오른 이는 크레인스 부흥의 기수로 1989년 입단했던 시절부터  언젠가는  크레인스의 감독으로 누구나 예상했던 `다케우치 모토아키` 크레인스의 코치 및 유소년 코치로 수년간 경험을 쌓아 왔고 구시로 토박이에 크레인스 프랜차이즈 스타 경험은 어쩜 감독으로 좀 늦게 데뷔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거기에 올 시즌 코치로 부임한 케빈 프리모는 선수로 코치로 다년 간 NHL에서 활동한 명망있는 지도자.

 

감독, 코치가 모두 새로 취임했지만 걱정이나 불안보다 기대가 더 큰 조합이다.

 

2. 골리 - 이시카와 히사시, 오오시마 료스케, 이노우에 미츠아키(新)

 

기존 골리 중에서 `키요카와 가즈히코`가 니꼬 아이스벅스로 이적했고 대신 하이원에서 4년간 골문을 지키던 `이노우에 미츠아키`가 옮겨 왔다. 지난 시즌 정규 리그에서 부진하던 메인 골리 `이시카와 히사시`는 플레이 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이며 왜 자신의 별명이 `수호신`인지 여실히 증명해 냈다.

 

새로이 합류한 `이노우에 미츠아키`가 이시카와의 백업 골리로 나설 것으로 보이고 하이원에서 활약할 때 늘 약점으로 지적되던

체력 안배가 가능해진 면을 고려하면 크레인스의 골리진은 오히려 작년보다 탄탄해진 느낌.

 

 

3. 디펜스 - 이토 겡고, 오사와 히데유키, 도노사키 쥰, 에비나 마사히로

              사카다 슌, 아키모토 데니스, 우슈 메이(新), 릭 잭맨(新)

작년 우승 멤버 중에서 디펜스의 핵심 역할을 하던 `야나도리 신야`가 덴마크 리그로 `에릭 리건`은 하이원으로 이적했다. 대신 2011년부터 2년간 안양 한라에서 뛰었던 캐넌 슈터 `릭 잭맨`과 대학 강호 와세다大 캡틴 출신인 `우슈 메이`가 신규 입단했다.

 

화이팅 넘치고 활동량이 풍부했던 야나도리의 공백이 커 보이지만 국가대표급 기량을 가진 기존의 디펜스들이 건재하고 릭 잭맨의 합류로 포인트적인 측면에선 별로 손해가 없을 듯 하다. 

 

4. 포워드 - 니시와키 마사히토, 사토 히로시, 구보 나오야, 고쿠보 히데나오

              사카가미 모토키, 하루타 히로카즈, 시게노 슌스케, 다카기 겐타 

              채드 와이즈맨(新), 아담 내글리쉬(新), 다카미 요쿠토(新)

​              콘 요스케(新), 성우제(新)

 

작년 멤버 중 `오바라 다이스케`가 오지 이글스로... `마이클 라쟈`가 하이원으로...포인트 1위를 차지했던 `아담 밀러`는 오스트리아팀으로... 신형윤은 `상무`로 이적했다. 대체 용병으로 입단한 `채드 와이즈맨`은 경력으로만 보면 지금까지의 아시아리그 용병 중 최고의 스펙을 자랑한다. 2000년도에 산호세 샥스에 지명됐던 그는 NHL 경기 출장은 9경기에 불과하지만 10여년 간 AHL 풀타이머로 활약하며 603경기 출장에 431 포인트를 기록했다.

아버지와 4형제가 모두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거나 현역 플레이어인 하키 패밀리다. `아담 내글리쉬`는 2011년 이후 주로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해 스펙은 조금 떨어지지만 스피드가 뛰어나고 골 결정력이 우수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험많은 `콘 요스케`의 합류는 `오바라 다이스케`의 공백을 어느 정도 커버하리라 예상되며 신형윤과 바톤 터치한 결과가 된 성우제는 크레인스의 캐나다식 플레이에 적응한다면 오히려 한국에서 보다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 총평

 

전 포지션에 걸쳐 핵심 선수의 이탈이 있었지만 오히려 손해 본 느낌은 없다. 강력한 라이벌인 오지 이글스가 용병을 배제한 채 시즌을 맞는 상황에서 방심과 부상이라는 복병만 잘 다스린다면 2014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우승 후에 확 바뀐 코칭 스탭의 팀 운용이 기대되는 한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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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원스포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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